현대종합상사, 성윤피앤피와 라이선싱 업무 제휴 'HYUNDAI' 브랜드 패션·F&B·스포츠로 확대
강철 기자공개 2017-06-21 11:20:13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1일 11: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종합상사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지난 20일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협약 체결식에는 장안석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대표, 박문희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전 세계 100여개 딜러를 대상으로 '현대(HYUNDAI)'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토대로 가전, 전동공구에 한정됐던 라이선싱 품목을 패션, F&B(Food & Beverage), 스포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복합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규 유망 브랜드 발굴을 위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은 2003년 설립된 브랜드 라이선싱, 컨설팅 전문 에이전시(Agency)다. 세인트스코트(St.Scott), 랜드스케이프(Landscape), 크로커다일(Crocodile) 등 유명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측은 "그간 패션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에서 입지를 다져온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를 새로운 사업 확장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며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은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해외 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