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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벤처스, 와이엠텍 10억규모 구주 인수 자동차 릴레이 생산업체…현대투자파트너스도 10억 투자

배지원 기자공개 2017-08-07 08:04:18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2일 17: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디벤처스가 릴레이 전문기업 와이엠텍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아이디벤처스가 운용하는 벤처펀드 'IDV IP Value-Creation 투자조합'과 'IDV IP 창조성장 투자조합'은 최근 와이엠텍의 구주 10억 원 어치를 인수했다.

'IDV IP Value-Creation 투자조합'과 'IDV IP 창조성장 투자조합'은 특허기술 가치평가 펀드로, 주목적투자대상은 특허 보유 중소기업 및 IP(지적재산권) 프로젝트다.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이번 구주 매입은 주목적 대상 외에 구주에 투자할 수 있는 범위를 활용한 것이다.

1998년 설립된 와이엠텍은 릴레이 생산 전문업체로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사용되는 직류 고전압 릴레이(EV Relay)를 개발했다. 릴레이는 전기회로의 개폐를 제어하는 기기로 자동제어기술을 뒷받침한다.

와이엠텍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수출로 벌어들이고 있다. 특히 와이엠텍은 중국의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보급 목표가 늘어났고 내수시장에서도 태양광발전, 전기차, ESS 보급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매출도 상승세다. 와이엠텍은 지난해 11월 EV릴레이 공장을 준공해 생산량을 종전에 비해 3배 늘렸다. 와이엠텍은 릴레이 제조기반이 대부분 중국으로 넘어간 시장에서 국내 개발·생산 100%를 고수하고 있다. 와이엠텍은 2018년 중 코스닥이나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그룹의 신기술금융사 현대투자파트너스도 와이엠텍에 본계정을 활용해 10억 원 어치의 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지난 5월 현대그룹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기존 현대투자네트워크에서 현대투자파트너스로 상호가 바뀌었고 신기술금융투자기업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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