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금호미쓰이와 7500억 MNB 공급 계약 2032년까지 연간 7만톤 납품…원가절감·품질혁신 박차
강철 기자공개 2017-08-04 13:32:52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3일 10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태광실업그룹 정밀화학 계열사인 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에 연간 7만 톤의 모노니트로벤젠(MNB)을 납품한다. 향후 15년 간 7500억 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공급선을 확보했다.휴켐스와 금호미쓰이화학은 3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휴켐스 본사에서 MNB 공급 계약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금성 휴켐스 대표,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휴켐스는 2018년 1월부터 연간 7만 톤의 MNB를 금호미쓰이화학에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총 7500억 원이며 기간은 2032년 12월까지다.
MNB는 폴리우레탄 제조에 쓰이는 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MDI)의 기초 재료다. 건축용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가전 제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휴켐스로부터 조달한 MNB를 주로 MDI 양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에 공급하는 MNB의 연간 물량은 40만 톤으로 늘었다. 휴켐스는 향후 15년간 총 7500억 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금성 사장은 "고객사에 공급할 물량이 늘어난 만큼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 박차를 가해 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늘어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쓰는 한편 첨단 화학소재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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