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선전' 중국펀드, 대거 상향 [펀드등급] 6개 펀드 1등급 등극…연초후 수익률 30% 육박
최필우 기자공개 2017-08-07 10:36:52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4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중국펀드 다수가 등급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상위권 펀드의 경우 연초후 수익률이 30%에 육박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4일 한국펀드평가 해외주식형 1년 펀드종합등급(2016.8~2017.7)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16개 펀드의 등급이 상승했다. 이 중 1등급에 오른 펀드는 여섯 개에 달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등급이 대거 오른 데에는 우수한 수익률이 한 몫했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설정된 중국 주식형펀드의 1년 수익률은 평균 22.84%다. 이는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평균인 19.36%를 훌쩍 넘어서는 수익률이다.
펀드별로 보면 '신한BNPP봉쥬르차이나2(주식)'와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오퍼튜니티[자](H)(주식)'의 등급 상승폭이 가장 컸다. 두 펀드는 전월 3등급에서 두 단계 올라 1등급을 기록했다. 1년 수익률은 각각 28.12%, 28.97%다.
두 펀드의 수익률이 오른 것은 홍콩 증시가 연초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콩 증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 업종의 펀더멘털 개선이 이뤄지면서 금융주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효정 신한BNPP자산운용 해외펀드운용팀 부장은 "펀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홍콩 H지수가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홍콩 은행 업종의 경우 자산 건정성 개선에 따라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1[주식]', 'KB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 .'미래에셋TIGER차이나H증권ETF(주식-파생)', 'KTB중국1등주증권자투자신탁[자](주식)'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JP모간자산운용 등 외국계 운용사의 중국 펀드도 등급이 올라갔다. '슈로더차이나그로스[자](A)(주식)', '이스트스프링차이나[자](UH)(주식)', 'JP모간차이나[자](주식)'는 3등급에서 한 단계 씩 올라 2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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