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9월 12일 11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포티스가 자회사인 '포티웨저링'을 통해 라오스 복권사업에 진출한다.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복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포티스는 지난 7월 자회사인 '포티웨저링'을 설립하고 라오스 복권사업 진출을 준비하다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 복권회사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티웨저링은 국내 로또복권 발행사인 '나눔로또 컨소시엄'회사인 윈디플랜과 손잡고 윈디플랜의 복권시스템을 라오스에 선보일 예정이다. 윈디플랜은 로또복권시스템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포티웨저링은 라오스 비엔티안 복권회사와 인수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부터 신규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포티웨저링 관계자는 "라오스의 복권시장이 연간 매출 2000억 원대 규모로 국내 시장보다 작지만 국내 기업이 동남아시아 복권사업에 최초로 진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라오스를 넘어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이웃 국가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스는 최근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홈쇼핑 1위 업체인 '레젤홈쇼핑'과 투자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경제성장을 지속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해 사업의 우의를 확보할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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