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 2개월만에 '와이즈버즈' 매각 레오파트너스에 지분 일부 매각..매각손익 無
박제언 기자공개 2017-10-10 07:59:38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8일 15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퓨쳐스트림)가 투자한 지 2개월만에 '와이즈버즈' 주식을 매각했다. 매각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은 발생하지 않았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퓨쳐스트림은 와이즈버즈 주식 8만 645주(지분율 3.58%)를 매각했다.
매각 대상자는 벤처캐피탈인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고 있는 벤처조합 2개(에스엠씨아이6호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에스엠씨아이7호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다. 매각금액은 25억 원으로 주당 매각단가는 3만 1000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퓨쳐스트림에는 와이즈버즈 주식 4만 8387주(지분율 2.15%)만 남게 됐다.
와이즈버즈는 2013년 5월에 설립된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다. 모바일 광고의 기획·공급효과 분석·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퓨쳐스트림은 당초 모회사였던 옐로디지털마케팅(이하 YDM)으로부터 와이즈버즈 주식을 매입했다. 인수 시점은 지난 7월말이었고 매입 주식수는 12만 9032주였다. 주당 인수단가는 3만 1000원이었다. 이번 매각단가와 같은 가격이다.
퓨쳐스트림은 와이즈버즈에 투자한 이유를 "사업시너지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로 밝혔다. 퓨쳐스트림의 사업 역시 광고와 연관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퓨쳐스트림은 온라인 광고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퓨쳐스트림 관계자는 "2개월전 와이즈버즈에 투자할 당시 이렇게 일찍 매각할 것이라 생각지 않았다"면서도 "여러 사정상 피치못하게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와이즈버즈 투자에 따른 이득은 YDM만 챙겼다. YDM이 와이즈버즈에 투자했던 시점은 2014년이고 주당 인수단가는 1만 5000원정도로 알려졌다. 이를 자회사 퓨쳐스트림에 인수가격의 2배정도 가격에 매각한 셈이다.
와이즈버즈의 실적도 그만큼 뛰었다. 2014년 실적은 매출액 276억 원·영업이익 11억 원이었다. 이후 2년만인 2016년 매출액 577억 원·영업이익 21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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