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0월 13일 15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에스케이 경영권 분쟁이 5개월여 만에 막을 내렸다.디에스케이는 13일 경영권 분쟁이 종식된 것을 계기로 박광철 바이오 부문 대표와 김태구 FA부문 대표가 각자 맡은 사업의 추진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디에스케이의 발전과 발전과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광철 대표는 "숙원사업인 확산형 및 초저확산형 프로톡신 개발을 반드시 성공해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보톡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스케이의 바이오 부문은 지난 9월 6일 127억 원 규모의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공장 건설 계약을 이화공영와 체결했다. 공장은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내 부지면적 9919㎡의 부지 위에 연면적 6553㎡로 들어선다.
디에스케이는 창사이래 최대의 매출실적을 올린 FA 사업이 언제든 트렌드에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 동시에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어난 바이오 사업도 초저확산 보톡스 프로톡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지금 이 시점에 현재 디에스케이의 비전과 가치를 높이 평가한 투자기관과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광철 대표를 지지하는 디에스케이 주주 48명은 지난 10일자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을 철회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정연호 사외이사를 해임함과 동시에 4명의 사내 및 사외이사와 1명의 감사 등 총 5명의 임원을 선임해 달라는 안건을 기반으로 임총 소집을 신청했다.
같은날 김태구 FA부문 대표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제기한 임시주총 소집 신청을 철회했다. 김 대표는 바이오부문을 이끌고 있는 박광철 대표와 정찬희 부회장을 해임해 달라는 안건을 다루기 위해 지난 8월 28일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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