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0월 26일 14: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표이사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서울보증보험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이날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 공모 일정을 정했다.
서울보증보험 임추위는 10월27일~11월6일 까지 공모서류를 접수 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임추위가 밝힌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은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자이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현 금융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표이사 부재 상황에 빠졌다. 이후 탄핵정국과 곧바로 이어진 대선으로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대표이사 선출작업은 한없이 미뤄졌다. 새정부 출범 직후에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상위 관계 기관들의 수장 인선으로 또 다시 인선 절차가 미뤄졌다.
최 전 사장의 사임 직후 서울보증보험은 이사회 규정에 따라 직무대행 1순위인 김상택 전무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후 4월 19일부터는 김상택 전무를 일시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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