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1월 07일 10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가 피부 콜라겐을 보충하는 데 쓰이는 필러 신소재 및 제조법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셀루메드는 이를 계기로 7조 원 규모에 달하는 필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셀루메드는 지난 6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원한 필러 신소재 및 제조법에 대한 특허 등록이 5개월 만에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필러는 안면 주름을 펴거나 입가에 생가는 굵은 주름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입하는 안면 주사제다. 전세계 필러시장은 2016년 기준 65억 달러(7조 30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매년1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와 있다.
지금까지의 필러는 주입 후 지속기간이 길지 않아 반복시술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한 비용부담이 기존 필러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셀루메드에서 개발한 신소재는 기존 콜라겐의 물리적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생체 흡수속도가 느리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필러로 제품화했을 때 피부 내에서 지속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루메드는 해당 신소재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세계 최대 생의학 연구소 스크립스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를 국내에서는 필러 소재로, 미국에서는 무릎 연골치료를 위한 3D 프린팅용 바이오 잉크 소재로 각각 응용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들 소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기존의 특허와도 연관된 기술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신소재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시장 진입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이라며 "업황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2017년은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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