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서부권역 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본격화' 7월 푸른서부환경㈜ 설립 후 착공, 2019년 준공
이명관 기자공개 2017-12-01 08:29:48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9일 16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호산업이 주관하고 있는 서부권역 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이 본격화 됐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지난 7월 푸른서부환경㈜를 설립하고 지난달 서부권 폐수종말처리시설 개량 공사를 시작했다. 푸른서부환경㈜는 금호산업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 대흥종합건설, 지에스건설㈜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지역 안의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공동으로 처리해 공공수역에 배출하게 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앞서 지난 5월 금호산업은 환경부와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시공은 금호산업을 비롯해 총 6개 건설사가 맡았다. 준공 후 운영 및 관리는 금호산업을 비롯한 6개 건설사가 준공 후 운영·관리를 맡는다. 사업의 지분율은 민간투자사업 특성상 시공과 운영으로 나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금호산업의 지분율은 시공 40%, 운영 22%다.
총 사업비는 450억 원이다. 이중 30%에 해당하는 135억 원은 재정지원으로 충당한다. 나머지는 푸른서부환경㈜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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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폐수처리종말시설 개량 사업은 환경부 주도의 민간투자사업(BTO_a)이다. BTO_a는 손익공유형 민자 사업으로 정부가 사업 손익의 상당부분(70% 수준)을 부담한다. 수익률은 5년 국고채 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환경부는 노후된 국가소유의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보수에 나섰다. 그동안 환경기초시설이 부족했던 1980년대에 수질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한 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손되거나 누전·누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과 이송배관을 개선하게 된다.
일부 시설에는 총인시설 여과기 추가 등 처리시설 고도화를 비롯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 설비도 설치한다. 또 탈취시설을 신설·교체하고 덮개를 설치해 악취와 미관 개선도 진행한다. 사업이 추진 중인 서부권은 청주, 익산, 여수 등 3곳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는 2019년 10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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