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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인베스트, 잇단 펀딩에 자본금 확충 올해 GP커밋 90억 출자…AUM 550억→1360억 껑충

정강훈 기자공개 2017-12-19 07:09:0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14일 14: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했다. 조합 출자에 활용해 운용자산(AUM)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이하 알바트로스)는 모회사인 플랜티넷을 대상으로 신주 57만 4000주를 발행했다. 금액으로는 28억 7000만 원 규모다.

알바트로스의 자본금은 70억 원에서 약 1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규펀드 출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알바트로스는 올들어 공격적으로 펀드레이징에 나서며 운용자산(AUM)을 크게 늘리고 있다. 1월에는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를 받아 신한캐피탈과 공동(Co-GP)으로 '신한-알바트로스 기술투자펀드(300억 원)'을 결성했다. 3월에는 KDB산업은행의 자펀드인 '알바트로스퓨처코리아투자조합(290억 원)'을 출범시켰다.

여기에 신규 조합으로 모태펀드의 청년창업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약정총액은 250억 원 규모이며 현재 유한책임사원(LP) 구성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이번달 내에 결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용 조합을 계속 늘린 결과 자연스럽게 출자 여력이 부족해졌다. 알바트로스의 재무 상태를 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을 포함한 자본총계는 약 149억 원이었으며, 그 중에 62억 원이 조합출자금으로 활용됐었다. 현재 결성이 진행 중인 펀드까지 포함해 올해 총 90억 원을 신규 출자하면서 자본금 확충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알바트로스가 청년창업 펀드의 결성을 마치게 되면 운용자산(AUM)은 1360억 원으로 연초 550억 원 대비 크게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우수한 수익률로 펀드를 청산한 알바트로스는 올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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