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7 전력수요관리대상' 수상 고효율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7-12-28 13:03:21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8일 12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가 개최한 '제9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향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력수요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전력효율 향상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절감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효율향상부문)과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부하관리부문), 윤재호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이사장(시험기관부문) 등이 참석했다.
캐리어에어컨이 수상한 효율향상부문 대상은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고효율 항온 항습기 등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제조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세계적인 벡터제어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케스케이드 시스템으로 운전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캐리어에어컨은 국내에 히트펌프 보일러가 보급된 2014년 이후 3년 만인 올해 1월에 업계 최초로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가 누적판매 1만 대를 달성했다.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약 50%까지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히트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난방, 바닥 난방, 급탕까지 가능하며 에너지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기기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인버터 기술로 국가적 사업에 기여하게 되어 대단히 보람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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