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상임이사 후보 '강승중·신덕용' 본부장 임추위 후보 추천, 내달 중 인선 마무리 전망
김장환 기자공개 2018-01-02 07:40:58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9일 15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된 인사가 강승중·신덕용 본부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검증이 별탈없이 마무리되면 내년 1월경 이들에 대한 상임이사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본부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수출입은행은 은성수 행장 부임 후 임추위를 통해 전무이사와 상임이사 등 3명에 대한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해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출입은행 임추위가 강승중, 신덕용 본부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리스크관리 부문을 맡고 있다. 신 본부장은 신성장금융 부문 담당이다. 이들은 1960년생 동갑내기다.
수출입은행 신규 상임이사 선출 절차는 은 부행장이 지난 9월 부임해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표하며 시작됐다. 행장이 직접 선출 권한을 가진 전무이사와 상무이사 등을임추위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관련 절차가 시작됐다.
임추위를 거쳐 홍영표 전무이사는 임기가 연장된 상태이고 김성택·최성환 상임이사는 물러났다. 인사 검증이 별 탈 없이 통과되면 강승중·신덕용 본부장이 해당 자리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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