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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진출' 암니스, 50억 CB 조기 발행 납입일 10일에서 3일로 앞당겨···관계사 폴루스 사업 지원

김동희 기자공개 2018-01-03 08:03:45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3일 08: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암니스가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조기 완료한 데 이어 전환사채(CB) 50억 원의 납입 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암니스는 지난 2일 주식회사 인피니트위즈덤이 CB 투자금 50억 원을 조기 납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납입일은 오는 1월 10일이었으나 정정된 납입일은 일주일 빨라진 1월 3일이다.

암니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관계사인 폴루스는 오는 7월을 목표로 화성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투자자들은 폴루스가 진행하는 사업의 성장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투자금 조기 납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니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자금조달 일정을 앞당기거나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하는 자금 조달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7월 폴루스의 화성 신공장이 완공돼 풀가동되면 생산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니스는 지난 12월 29일 100억 원 규모의 폴루스 CB를 취득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 투자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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