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공모 유증 완료…경쟁률 1124:1 408억 자금 조달…"바이오 등 신규사업 본격화"
류 석 기자공개 2018-01-11 14:56:14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1일 14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토탈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업체 크루셜텍이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전체 경쟁률은 1124:1을 기록했다.크루셜텍은 지난 9일~10일 이틀간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결과 총 61만 9165주 모집에 6억 9602만 990주가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배정된 55만 7248주 중 6억 8912만 2670주가 몰려 12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권주 10%인 6만 1917주가 배정된 고위험·고수익 투자신탁에는 689만 8320주가 접수됐다. 기관투자자의 참여까지 성황리에 이뤄지는 등 실권주 청약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5일 기명식 보통주 330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은 3238만 835주, 98%로 마감됐다. 이로써 크루셜텍은 100% 청약이 마감돼 408억 원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했다.
크루셜텍은 관계자는 "지문인식 시장 주도권 회복과 바이오메디컬 신규사업 등 올해 이후 당사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다행"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보와 신규사업 본격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며 주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
- [금융사 KPI 점검/우리은행]내부통제 실패하면 총점의 40% 감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