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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 코나인베스트, 창투사 등록 LB인베스트먼트 출신 박천명 대표 공동 설립···프로젝트펀드 준비

김동희 기자공개 2018-03-06 07:45:22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5일 10: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가 신설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달 23일 코나인베스트먼트를 신규 창투사로 등록 허가했다. 설립 자본금은 20억원이며 발행주식수는 20만주(액면가 1만원)다. 박천명, 이한상 공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개인투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했다.

박천명 대표는 행정공제회, L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사모투자펀드(PEF) 투자를 담당했던 전문가다. 최근까지 전업 PEF에서 투자업을 하다 과거 알던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코나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함께 회사를 만든 이한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벤처, PEF 투자와 출자관련 업무를 박 대표가 맡고 신재생에너지 산업트렌드 분석, 투자처발굴 등은 이한상 대표가 담당할 예정이다.

코나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초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프로젝트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폐기물 등 관련 업종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기업들도 찾아나설 예정이다.

이미 투자할 대상을 상당부분 물색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펀드 결성이후에는 모태펀드나 성장금융 등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가 진행하는 출자사업에 참여해 블라인드 벤처펀드도 운용할 방침이다.

코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을 만들기 위해 딜파이프라인을 상당 부분 구축해 놓은 상태"라며 "업계 전문가들이 자문단과 경영진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벤처투자 업무도 준비하고 있다"며 "IMM인베스트먼트와 같이 인프라 투자와 벤처투자를 병행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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