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토)

전체기사

JTC, 6년만에 日기업 국내 상장 도전 [Weekly Brief]'굿닥' 케어랩스, 공모청약 진행…애경산업, 코스피 상장 예정

강우석 기자공개 2018-03-20 08:25:4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9일 07: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본 면세업체 JTC가 올들어 해외기업 중 첫 번째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상장 성공 시 일본 기업으론 6년여 만에 한국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JTC는 오는 20일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평가를 받게 된다.

수요예측 대박을 낸 케어랩스는 일반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다. 공모 절차를 마친 애경산업은 이번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 구철모의 JTC, 수요예측 돌입…몸값 낮춰 흥행 도전

JTC는 오는 20일부터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공모가를 확정한 이후 26~27일엔 일반 청약에 나선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 업무를 단독으로 맡았다. 일본 기업의 국내 상장은 지난 2012년 SBI모기지(코스피), SBI핀테크솔루션즈(코스닥) 이후 6년 만이다.

JTC는 1993년 일본 벳푸 지역을 기반으로 창립된 면세업체다. 특히 사후면세점(Tax-free)에 특화돼있다. 최근 5년동안 연평균 60% 수준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본 전역에서 총 6개 브랜드, 24개 지역에서 방일 관광객을 타깃으로 면세품을 판매 중이다.

밸류에이션을 크게 낮춘 게 특징이다. 비교기업 주가수익비율(PER)을 단순 반영할 경우 JTC의 목표 시가총액은 최대 4258억원이다. 하지만 할인율(37.1%~48.7%)을 높게 반영해 PER을 11~13배 안팎까지 낮췄다. 상장예정 주식수(3526만 7125주)에서 미행사 스톡옵션 지분, 주관사 의무인수물량 등을 제외하면 PER은 10~12배에 불과하다. 상장 후 시가총액도 2152억~2638억 원으로 조정된다.

이를 반영한 공모가 밴드는 6200~7600원 사이며, 공모 규모는 653억~801억원이다. 신주 모집이 전체 물량의 91.5%로 대부분이다. 조달 자금은 서울, 부산, 제주도와 동일본, 큐슈 등의 지역에 신규점포를 내는데 쓰인다. 단체관광객 대상 사업에서 개인관광객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lip20180317224036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케어랩스 공모청약 진행…애경산업 증시 입성

케어랩스는 이날(19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케어랩스는 의료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굿닥'으로 알려진 O2O(Online to Offline) 업체다.

케어랩스는 지난 12~13일 IPO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934.42대1의 경쟁률을 남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는 1069곳에 달했다. 확약비율은 신청수량 기준 40.19%였으며, 이 중 3개월 이상 확약을 건 기관 비중은 54.6%였다.

공모가는 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희망 밴드 최상단(1만8000원)보다 10% 높은 수치다. 공모 규모는 이에 따라 260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00억원(공모가 기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케어랩스가 수요예측에서 대박을 거둔만큼 일반공모 청약도 어렵지 않게 흥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O2O 특성 상 개인들의 관심이 기관투자자보다 높은 편"이라며 "일반 청약에서도 큰 무리없이 흥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모 절차를 마친 애경산업은 오는 2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2만 91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희망 밴드(2만9100~3만4100원) 하단 수준이다. 경쟁률은 24.3대1이었으며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8.51%이었다.

일반공모 청약에선 6.73대1의 경쟁률을 거뒀다. 총 청약증거금은 1332억원, 청약건수는 4246건이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