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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스플랫폼, 데이터룸 개방…실사 본격화 NDR 후보자 대상 실사 기회 부여…내달 우협선정

이윤정 기자공개 2018-03-23 07:58:47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9일 14: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매각을 위한 실사가 본격화됐다.

19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써머스플랫폼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가상데이터룸(VDR)을 개방했다.

가능한 많은 후보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실사 가능 자격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고 비밀유지계약서를 맺는 후보자는 실사를 가능케 했다.

VIG파트너스는 당초 3월 초에는 인수 예부후보자(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후보자들이 계속 나오면서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못 박는 것은 매각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우선 관심을 보이고 비밀유지계약을 맺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VDR룸 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VDR룸 개방 이후에도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는 후보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IG파트너스는 약 한달 간의 실사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중에는 예비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써머스플랫폼은 1998년 설립된 국내 최초 가격 비교 사이트로 '에누리닷컴' 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2014년 VIG파트너스가 약 580억원을 투자해 에누리닷컴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80.40%를 인수했다. 이후 최초 사업인 에누리가격비교 서비스 외에 광고사업, 빅데이터 판매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이 진화하면서 지난 2017년 3월 '써머스플랫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매각 대상 지분은 VIG파트너스(유한회사 에스피에스 투자목적회사), 키움인베스트먼트(미래창조다우키움시너지 M&A 세컨더리투자조합), IBK캐피탈(IBK 금융그룹 IP 창조투자조합), 대성창업투자(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써머스플랫폼 지분 89.50%다.

매각 주관은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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