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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역대 최대 규모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정부 포상 91점 등 표창 386점,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 다짐

배지원 기자공개 2018-05-18 08:06:01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7일 11: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386명에 대해 표창했다. 대상자는 역대 최대 규모다.

중기벤처부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중소기업인 대회는 매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성과를 돌아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훈장과 포장 27점을 포함한 정부포상 91점이 마련됐다. 또 장·차관급 표창 295점으로 표창 규모가 386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와 김태호 지에프에스 대표 등 10명에게 훈장 등을 전수했다. 홍종학 장관은 유공자 49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원재희 프럼파스트(배관자재 생산) 대표는 국내 최초로 철제 배관 파이프를 플라스틱 파이프로 대체하는 독자 기술개발에 성공해국산화를 이끌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인증 20건을 획득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청년취업인턴 등 20명을 신규 채용하고 주당 근로시간을 51시간에서 48시간으로 대폭 줄이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태호 지에프에스 대표는 50년간 소방업계에 종사하면서 방재산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매년 매출액의 10%이상을 기술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하는 등 소방제품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매년 1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20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정규직의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용유지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이날 임금·복지·워라벨 등 '건강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다짐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해 청년 일자리는 중소기업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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