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하반기 신제품 출시..공장 라인 증설 사조해표 지분 매각대금 80억원 활용..3개 공장 증설
박상희 기자공개 2018-07-12 11:55:0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0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조대림이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하반기 내놓을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 비용은 사조해표 지분 매각대금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조대림은 사조그룹의 식품 계열사 가운데 HMR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30%대의 주력 제품인 어묵·맛살 부문이 냉장 가공 제품이라 HMR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사조대림이 HMR 선발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식품업계에서 볼 때는 비교적 진출이 늦은 후발주자다. 사조그룹은 HMR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 대비책에 돌입했다.
TF 결과물의 일환으로 사조대림이 운영하고 있는 기존 공장에 HMR 생산라인을 추가하기로 했다. 사조대림은 안산, 금산, 부산, 양산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안산과 금산 공장에 라인을 추가해서 하반기에 출시될 HMR 신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면서 "부산공장도 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장 증설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사조해표 지분 매각대금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 공장 시설 투자를 해야 신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면서 "투자여력을 감안해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사조해표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조대림은 최근 사조해표 지분 전량(54만1405주, 7.56%)을 시장에서 매각했다. 최근 1만5000원대 주가흐름을 감안하면 사조대림은 사조해표 지분 매각으로 80억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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