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손태승 행장 "반드시 지주사 전환 성공"
김선규 기자공개 2018-08-01 13:39:45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1일 17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손태승 행장(사진)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손 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로 국내은행 최초 세계 20위권 진입 △차세대시스템 완성으로 디지털금융 혁신 기반 구축 △혁신성장기업 투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생산적·포용적 금융 선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000억원 돌파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 △전국 46개 지역 총 4500km 대장정을 통한 소통과 화합 행보 △인사원칙 및 기준 정립으로 인사제도 혁신 △지주사 전환 본격 착수 등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주요 실적 리뷰,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영업 우수직원 시상, 미래도약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는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손 행장은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120년의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