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계열' HS푸드, '공동→단독' 대표 변경 '한-일 50대 50 합작→하림지주 최대주주'…김홍국 회장 큰형 김기만 단독대표 체제로
안영훈 기자공개 2018-08-03 07:09:00
이 기사는 2018년 08월 01일 15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림지주가 일본 ㈜신명과의 합작 기업인 에이치에스푸드(HS푸드)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에이치에스푸드의 한-일 공동대표 체제도 막을 내렸다. 단독대표로 자리를 지킨 이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큰 형인 김기만 대표다.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에이치에스푸드는 하림그룹이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등 옥상옥 지배구조로 운영되던 지난 2016년 하림홀딩스가 일본 법인인 ㈜신명과 지분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기업이다.
한-일 합작기업으로 설립된 에이치에스푸드는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하림측 대표이사는 김기만 대표로, 그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큰 형이자 전 백석예술대학교 총장이다. 일본측 대표이사는 후지오미츠조 대표였다.
공동대표이사 체제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 것은 일본측 후지오미츠조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두고 사내이사 자리만 지키게 된 지난 6월 부터다.
이같은 이사회의 변화는 뒤에 이어진 에이치에스푸드의 유상증자로 인한 것이다. 하림그룹은 지난 2016년 익산시와 투자 MOU를 체결했다. 투자 주체는 하림식품과 에이치에스푸드로, 총 4000억원을 투자해 익산 제4산업단지 12만709㎡ 부지에 식품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는 푸드콤플렉스를 건설 중이다. 1,2공장은 하림식품이, 3공장은 HS푸드가 운영하는데 2019년 말 완공 및 가동이 목표다.
에이치에스푸드는 345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축 및 기계설비를 도입하는데 지난해 말 총자산은 6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결국 그룹의 지원이 필요했고, 하림지주의 단독 참여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지난달 말 단행했다. 유상증자 단독 참여로 하림지주의 에이치에스푸드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88.5%로 높아졌다.
결국 순서는 바꿔었지만 50대 50 동등한 지분율의 한-일 합작법인인 에이치에스푸드는 하림지주가 88.5%로 최대주주가 되면서 공동대표이사 체제는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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