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대한적십자사 정보시스템 관리사업 수주 시스템 전반 운영·점검 지원, 작년 협업 후 계약 규모 확대
배지원 기자공개 2018-09-10 14:26:42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0일 14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IT기업 SGA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행 기간은 올 9월부터 2년이며 사업금액은 약 35억원이다.혈액관리본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보장을 주목적으로 수행될 이번 사업에서 SGA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운영과 점검을 지원한다. 특히 서버 등의 외부 도입 품목에 대한 공급·제조사의 기술지원 보증은 SGA가 각 파트너사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룰 수 있었다.
이번 수주로 SGA와 대한적십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 졌다는 평가다. SGA는 기존에 대한적십자사의 서버와 보안 부분 사업을 담당했다. 성공적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계약을 맺게 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SGA의 공공SI분야에서 기술적·사업적 성과물이다.
보안업체로 시작해 통합보안솔루션·SI·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 SGA그룹은 특히 올해 SGA블록체인(주)의 설립과 핀테크 기업 '소다크루' 지분 투자 등으로 올 초부터 불어온 IT업계 변화의 바람을 이끌고 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수주는 SGA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의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경쟁력과 업계 내 신뢰도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신사업 영역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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