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9월 12일 17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VIP자산운용이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운용 부서를 조직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VIP운용은 최근 운용조직을 세개 팀으로 개편했다. 그로스팀, 밸류팀, 액티브팀이다. 팀명과 상관없이 '가치투자'라는 철학 하에 운용하는 조직이지만 각각의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
그로스팀은 최준철 대표이사가, 밸류팀은 김민국 대표이사가 총괄한다. 액티브팀은 기관투자가 자금을 전담한다. 각 팀에는 약 6명의 매니저가 소속 돼 있다.
VIP운용은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운용조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개편이 필요했다.
VIP운용은 자사만의 스타일을 담은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활용한 헤지펀드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팀에 소속된 매니저는 각각이 하나의 펀드라는 철학으로 운용에 대한 고유권한을 갖는다.
섹터나 종목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매니저 개인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운용을 하는 방식이다. 각 팀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는 종목 선택 등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매니저 연차와 성과, 시장상황 등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에서 근무하던 매니저의 아이디어를 통해 마련됐다.
VIP운용은 운용부서의 조직개편과 함께 대체투자 담당 인력도 영입했다. 해당 인력은 비상장기업과 부동산 금융 딜(Deal) 발굴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헤지펀드는 최 대표가 이끄는 그로스팀이 준비하고 있다. 다만 비상장기업 투자 등은 밸류팀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VIP운용 관계자는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멀티매니저 시스템 도입을 위해 운용조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각 팀에 소속된 약 6명의 매니저들 각각이 하나의 펀드라는 생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확실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VIP운용식 멀티매니저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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