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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파트너스운용, PE 투자업 진출 박병은 팀장 영입...수익 다각화 포석

김혜란 기자공개 2018-09-21 08:38:12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9일 09: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푸른파트너스운용은 지난 6월 PE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 2명을 충원했다. 오페즈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박병은 팀장이 푸른파트너스운용에 새롭게 합류해 PE팀을 이끌게 됐다. 캐피털사 출신 매니저 한 명도 영입했다.

박 팀장은 오페즈인베스트먼트와 액시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PEF 운용사를 거치며 PEF 투자 경험을 두루 쌓은 인물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에서 컨설턴트로 일했고,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기업·산업 분석 분야에도 눈이 밝다.

캐나다 아카디아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퀸즈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칭화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과정도 수료했다.

푸른파트너스운용 PE팀은 올해 안에 첫 딜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금융위원회 PEF 업무집행사원(GP) 등록은 딜이 구체화되는 연말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인 푸른파트너스운용은 사모대출펀드(PDF)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푸른파트너스운용은 푸른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주신홍 대표가 지분 약 87%를 갖고 이끄는 회사다. 관계사인 푸른저축은행의 부동산 대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PDF 특화 전략을 살려가되 수익 다각화를 위해 PEF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푸른파트너스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PDF 분야로 치중된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에 PEF에도 진출해 사업 영역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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