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10월 16일 10: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에스엠씨(PSMC)의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ESV)는 지난주 피에스엠씨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스브이는 11일 18만여주(0.46%), 12일 26만여주(0.7%)의 주식을 매입해 총 1304만여주(33.7%)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의 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피에스엠씨는 12일 대표이사 정동수 외 1인이 제기한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취하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이에스브이 측 인사들의 사내이사선임이 무효화됐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적대적 M&A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분 확대를 추진했다"라며 "소송을 잘 마무리해 경영권을 가져오고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