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벤처스코리아, 창업초기 벤처펀드 결성 임박 모태·SBA서 130억 조달, ICT·바이오·헬스케어 등 투자
김은 기자공개 2018-11-07 08:22:52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5일 12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벤처캐피탈 퀀텀벤처스코리아가 25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 벤처펀드 결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모태펀드 추가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뽑힌 후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혁신성장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펀드 규모를 확대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퀀텀벤처스코리아는 다음달 '퀀텀초기기업투자조합 1호(가칭)'을 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전망이다.
퀀텀벤처스코리아는 지난 8월 2018년 한국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에서 창업초기(루키) 분야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120억원을 출자받았다. 이어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혁신성장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10억원을 추가로 출자받아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조달받은 총 130억원 금액에 퀀텀벤처스코리아의 자금을 더해 최소 250억원 이상 규모의 창업초기 벤처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하는 신규 조합은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조성하는 단독 벤처펀드다. 여기에 신생 벤처캐피탈 업체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태펀드, SBA와 첫 인연을 맺으면서 자펀드를 결성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펀드의 주목적투자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비롯한 바이오·헬스케어, O2O(온·오프라인연계), 모바일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창업초기 기업이다. 다만 SBA의 펀드운용사로 선정된 만큼 SBA가 출자한 금액의 200% 이상인 20억원 가량을 서울 소재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기업당 10~20억원 수준의 투자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한화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장과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한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가 직접 맡는다. 핵심 운용 인력에는 이동우 파트너, 박정근, 송진우 상무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 대표가 이끄는 퀀텀벤처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신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됐다. 창투사 설립 자본금이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아진 후 처음 등록을 신청한 벤처캐피탈이다. 현재 퀀텀벤처스코리아의 최대 주주는 지분 100%를 가진 퀀텀에쿼티파트너스다. 퀀텀에쿼티파트너스는 일반법인이지만 특정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한 프로젝트(단일 목적 투자를 위해 조성한 펀드)형 신기술사업금융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