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해외채권형 하위운용사, 미래에셋·삼성·한화 선정 16일 최종선정 후 개별통보…집행시기·규모 미정
서정은 기자공개 2018-11-22 08:23:04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0일 10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용보험기금이 해외채권형 투자를 집행할 하위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세 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해외채권형펀드를 운용하면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용보험기금은 해외채권형 하위운용사 유니버스 선정 작업을 완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총 세 곳이 최종적으로 선정됐으며, 주간운용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각 사별로 개별통보를 마쳤다.
앞서 고용보험기금은 지난달 26일까지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1차 정량평가에서는 총 5곳이 추려졌고, 이후 정성평가를 거쳐 3곳이 최종 낙점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운용사들은 그동안 해외채권형펀드 운용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던 곳"이라며 "내부통제시스템, 운용전문성, 위험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내부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들 운용사는 재간접 사모펀드(FoETFs) 방식으로 해외채권형 투자를 하게 된다. 채권형 ETF에 60% 이상을, 주요국 국채에 40% 이하를 투자해 벤치마크인 '블룸버그-바클레이즈 채권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운용보수는 연 7베이시스포인트(bp)다.
자금 집행시기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만큼 추이를 지켜본 뒤 투자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위운용사들의 유니버스 지위는 2019년 12월 말까지다.
고용보험기금이 해외채권형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위탁운용사를 선정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보험기금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산을 다양화해야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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