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위지윅스튜디오 투자 1년만에 회수 기대 작년 SBI·프리미어·인터베스트·한투파 90억 투입, 지분가치 껑충
이윤재 기자공개 2018-11-22 09:07:03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1일 14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G·VFX 업체 위지윅스튜디오의 코스닥 입성이 임박하면서 벤처캐피탈의 투자금 회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벤처캐피탈들은 투자원금대비 2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투자 1년만에 거둔 성과인 점을 생각하면 고무적인 결과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는 내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에 돌입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주당 9000원~1만3000원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연내 코스닥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016년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업체다. 설립 1년 만인 지난해 9월~11월경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들은 위지윅스튜디오가 가진 VFX 기술력과 시장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SBI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4개 벤처캐피탈이 클럽딜로 9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금 규모는 SBI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으로 가장 크다. 운용 중인 'SBI-성장사다리 코넥스 활성화펀드 2호'에서 투자금을 조달했다. 나머지 벤처캐피탈 3곳은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인터베스트는 각각 KIF 펀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3개 펀드로 나눠 투자금을 집행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전부 보통주로 전환했다. 이후 위지윅스튜디오가 코스닥 입성에 앞서 10대1 액면분할, 주식 1주당 8주를 신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거치면서 벤처캐피탈 주식 수도 변동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56만2500주(8.61%),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인터베스트는 각각 37만4940주(5.74%)를 갖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인더스트리4.0벤처펀드(18만7470주)', '한국투자벤처15-3호(9만3780주)', '한국투자벤처 15-5호(9만3690주'를 보유 중이다.
공모가를 감안하면 벤처캐피탈이 보유한 지분들은 투자원금대비 1.5배~2배 수준이다. 투자 1년 만에 엑시트 길이 열린 걸 감안하면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보호예수는 각 벤처캐피탈별로 보유 물량의 52.14%에 대해 상장후 1개월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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