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자문위 가동' 암 진단 시장 안착한다 의료계 'KOL' 주축,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 출시 대비
김대영 기자공개 2018-11-29 17:32:07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7일 17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지노믹트리가 자문위원회(Advisory Board) 구성에 돌입했다. 자문위원회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이 의료업계에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
자문위원회는 KOL을 중심으로 △소화기 내과 △개원의 △다학제(외과·가정의학과) 등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이 실제 진료 환경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만큼 자문위원회를 통한 제품 홍보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노믹트리의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 추진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반적으로 자문위원회는 시장에서 제품의 검증이 완료된 기업들이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계 내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인사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다.
자문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내년 초 출시될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영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노믹트리는 1, 2차 병원을 중심으로 직접 영업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여러 병원과 업무 협약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노믹트리는 이외에도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을 세웠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은 전 국민이 대상 연령이 되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지자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암 검진에 지노믹트리의 암 조기진단 제품이 사용된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의료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