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12월 04일 09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가 디자인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4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에어넛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굿디자인)에 선정됐다. 앞으로 굿디자인 마크가 부착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수한 디자인 상품 개발을 장려한다는 취지 하에 1985년부터 굿디자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어넛지는 공기청정기, 흡진기, UV LED 젤램프를 하나의 장비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공간 활용도가 우수해 네일샵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젤네일 시술 시 제품 상단의 UV LED 램프가 손톱을 경화하는 동안 하단의 흡진기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아울러 손톱 위의 젤을 제거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가루를 흡진한다. 평상 시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 할 수 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네일샵들은 그동안 UV LED 램프와 흡진기를 따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다. 제품 하나로 여러 작업을 한번에 할수 있는 에어넛지가 나오면서 경제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클린룸 FFU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공기정화장치인 에어넛지를 개발했다"며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좋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서 매진했는데 이번 선정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어넛지의 핵심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냄새 같은 유해요소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라며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성이엔지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