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PO, 공동주관사로 'JP모간·씨티·미래대우' 낙점 외국계 증권사 중심으로 꾸려, 해외 기관투자 유인 등 고려
전경진 기자공개 2019-01-09 18:22:59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9일 17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 선정을 마쳤다. 외국 증권사 2곳과 국내 증권사 1곳이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대표 주관사 선정 5개월만에 IPO 주관사단 구성을 완료했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미래에셋대우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해 8월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대표주관사로 낙점한 후 5개월만에 주관사단 구성을 마쳤다. 2019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IPO를 본격화한 양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관사 3곳은 지난해 대표 주관사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던 증권사들이다. 교보생명은 작년 8월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대표주관사 후보군으로 6곳의 증권사를 선택했다. 당시 국내 증권사 중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외국 증권사로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CS 등이 꼽혔다.
주관사단은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구성한 게 눈에 띈다. 공모 규모가 2~5조원에 달하는 만큼 외국 기관투자가들의 수요예측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뿐 아니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맞춰 추가적인 자본 확충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국내 기관들의 공모주 투심이 냉각됐기 때문에 외국 기관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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