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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미얀마 시장 성공적 안착 지난해 2억 순익…시장 확대위해 150억원 투자

조세훈 기자공개 2019-01-21 08:28:42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6일 14: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우리캐피탈 미얀마법인이 진출 2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투자를 확대하고 현지인을 상대로 소액신용대출을 꾸준히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모회사인 JB우리캐피탈이 150억원을 투자하면서 추후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 JB캐피탈 미얀마는 영업기반 확대에 집중해 올해 1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3월 영업을 시작한 JB캐피탈 미얀마는 1년 3개월만인 지난해 2분기 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총 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미얀마시장에 진출한 BNK캐피탈(2년 5개월)과 IBK캐피탈(1년 8개월)보다 빠른 흑자전환이다.

JB캐피탈 미얀마는 소액신용대출만 취급하는 소액대출회사(Micro-Finance Institution)다.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 본점을 시작으로 4개 지점, 10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200명 가량이다.

초기 납입자본금 50억원으로 시작했으며 JB우리캐피탈과 경진에쿼티(PE)가 각각 42.5억원, 7.5억원을 출자했다. 경진에쿼티는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준 인연으로 출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JB우리캐피탈은 JB캐피탈 미얀마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자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자금을 제공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JB캐피탈 미얀마의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 증자로 JB우리캐피탈의 JB캐피탈 미얀마 지분은 92.5%로 늘어났다. 나머지 7.5%는 경진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다.

이후 JB우리캐피탈은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추가로 결정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법인의 영업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 실탄을 제공받은 JB캐피탈 미얀마는 올해 11억원의 순익 달성을 목표로 삼고 영업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JB우리캐피탈 미얀마법인 당기순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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