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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자문, 업계 최초 '로보 연금저축' 내놓는다 포트폴리오·리밸런싱 로보어드바이저 활용..스마트폰 어플로 가입

구민정 기자공개 2019-02-11 08:47:37

이 기사는 2019년 02월 08일 13: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운트투자자문이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개인연금저축펀드를 내놓는다. 로보어드바이저 영역에서 쌓아온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금 상품 시장까지 진출한 것이다. 30대 직장인을 집중 공략한 연금저축 상품으로 자문계약자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운트자문은 '파운트 로보연금'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로보연금은 로보어드바이저가 구성한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연금저축펀드로, 다른 연금저축 상품과 마찬가지로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16.5%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파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시 신한금융투자 계좌개설이 필요하다. 펀드 판매수수료는 신한금융투자가, 운용보수는 각 펀드운용사가, 자문보수는 파운트가 수취하는 구조다. 해당 펀드는 자유납입 형태로 납입한도는 연 1800만원이다. 수령요건은 가입기간 5년이상, 만 55세 이상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가입자의 연령, 은퇴 예상시점, 위험성향을 은퇴시점에 맞게 고려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한다. 로보 자문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 시점, 교체·종목 및 비율 등에 관해 이뤄진다. 가입자는 로보 자문에 따라 매수나 리밸런싱을 실행할 수 있고 일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파운트자문은 수시로 진행되는 리밸런싱 때마다 가입자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가입자들의 장기투자를 지향하겠다는 포부다. 자문보수 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5%다. 파운트자문 관계자는 "가입자 개인 특성에 맞춘 투자 알고리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확정된 수령연한에 가까울수록 안정적 성과가 중요시되는 연금상품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보연금은 30대 직장인들을 핵심 공략한다. 현재 파운트 어플리케이션 가입자는 2600명 수준이며, 자문계약자 수는 약 870명이다. 이중 30대가 27.3%로 가장 많고, 50대(25.6%)·40대(23.5%)가 그 뒤를 이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파운트자문 관계자는 "연금저축 펀드로 30대 직장인들의 가입을 유도해 주요 투자자들의 비중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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