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옛 MBC부지 프로젝트 브랜드명 '고심' 신규 브랜드 사용계획 수정, 지웰·자이 등 후보
이명관 기자공개 2019-02-18 08:11:56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4일 15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여의도 옛 문화방송(MBC) 부지 개발을 추진 중인 신영·NH투자증권·GS건설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에 어떤 브랜드를 사용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랜드마크 빌딩에 어울리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던 기존 계획을 수정해 각 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영 컨소시엄은 MBC 부지개발 프로젝트 성격에 맞춘 브랜드를 새로 만들려던 계획을 소폭 수정해 기존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신영은 '지웰', GS건설은 '자이'를 각각 자체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MBC 부지는 KBS와 함께 여의도 방송가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는 곳으로 여기에 적합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기존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채용하는 방안까지 두루 검토 중"이라며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 컨소시엄은 지난 6월 MBC 부지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비 조달, 사업구조 수립, 개발계획 수립 등 개발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지주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MBC는 일부토지만 매각해 대금으로 받는다. 나머지는 연면적 5만㎡~6만 5000㎡ 규모의 오피스 건물을 대물로 받는다.
신영 컨소시엄은 오피스 건물에 대한 평가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토지비로 지급한다. 토지비와 시공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1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영 컨소시엄은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을 분양해 사업비를 회수할 계획이다. 1만 7795㎡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총 4개동을 짓는다. 주상복합 40%, 오피스텔 30%, 오피스 30%의 비율로 개발한다. 이외 저층부에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19년 초로 예정됐다. 신영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께 MBC 부지개발 사업에 필요한 사업계획 승인을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얻어냈다. 준공은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신영컨소시엄은 1만 7795㎡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총 4개동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주상복합 40%, 오피스텔 30%, 오피스 30%의 비율로 개발한다. 이외 저층부에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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