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리서치센터 '아침 전략회의' 고객 생방송 유투브 통해 송출, 개인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 제공 차원
김수정 기자공개 2019-03-08 08:46:18
이 기사는 2019년 03월 07일 10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매일 오전 회의를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하기 시작했다.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많지만 사내 회의 상황을 라이브로 공개하는 곳은 처음이다. 개인투자자와의 접점 확대와 정보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사내에서만 공유하던 해당 회의를 일반에 오픈하게 됐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개설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과 사전 녹화 영상물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과거 시범적으로 녹화 영상 등을 업로드하던 채널과 별도로 관리한다.
하나TV 핵심 콘텐츠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7시30분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는 '리서치센터 모닝브리프'다. 모닝브리프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실이 매일 오전 정보를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오전 회의다. 당일 리포트를 낸 연구원들이 돌아가면서 핵심 내용을 요약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실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일부 지점의 요청에 따라 모닝브리프는 지난 2016년부터 사내 방송으로 송출돼왔다. 이후 리서치센터는 모닝브리프를 온라인으로 일반에 생중계한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하나TV 개설을 추진했다. 잠재 고객과의 접점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미디어 플랫폼이 각광 받게 된 점을 고려한 끝에 나온 발상이다.
모닝브리프는 스트리밍이 끝난 이후 채널에 업로드된다. 실시간 스트리밍 중에는 채팅창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현재 콘텐츠는 모닝브리프 외에 기획물인 '베스트 애널리스트와의 대화' 정도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향후 특집 프로그램 중심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금은 4차 산업과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주식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투자 가이드'도 만들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개인에게도 양질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방송용으로 기획된 상황이 아니라서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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