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3월 14일 11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공모채 시장에서 보이질 않았던 아주산업이 2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모집액은 600억원이다. 회사채 발행 이래 가장 큰 액수다. 지난해 'BBB+'에서 'A-'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데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14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다음달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2년물과 3년물로 구성되며 트랜치별 금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수요예측은 4월 둘째주에 진행할 예정이며, 납입일은 4월17일이다.
이번 회사채는 차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아주산업은 다음달 5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후 9월 3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이어진다.
조달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아주산업은 지난해 7월 국내 신평사들로부터 기존 BBB+에서 A-로 신용도를 바꿔달았기 때문이다.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되는 가운데 아주캐피탈 지분 매각 대금 유입으로 재무부담이 크게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아주산업은 2017년 마지막 회사채 발행 당시 2년물 200억원 모집에 350억원이, 3년물 200억원 모집에 4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금리 절감 효과도 누릴 것이란 기대다. 200억원 규모(2년물))의 회사채를 발행한 2017년 당시 금리는 3.6%대였다. 신용등급 상향에 올해 초 회사채 시장의 높은 수요까지 더하면 이번 발행 금리는 더 낮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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