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이영호 식품BU장 사내이사 선임 제2기 정기주총 개최…사외이사에 김종준·나건·장용성
전효점 기자공개 2019-03-28 15:05:28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8일 15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8일 열린 롯데제과 주주총회에서 이영호 식품BU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말 사임한 이재혁 전 식품BU장의 후임 인사다. 사외이사에는 임기만료가 된 박차석, 허성철, 장용성 이사 중에 장용성 이사가 재선임되고, 김종준, 나건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롯데제과는 이날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 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 91.3%의 주주가 출석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 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을 주당 1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선임건을 포함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롯데제과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며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와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뚜루 사업 양수와 몽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키스탄 초코파이 공장 신설, 미얀마 제빵업체 인수 등의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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