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인베스트, '창업초기' 투자 방점 한국모태펀드·농금원 출자 GP 선정, 잇단 펀드 결성 추진
김대영 기자공개 2019-05-20 08:05:03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7일 15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훈인베스트먼트가 창업초기 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한국모태펀드 2019년 출자사업', '농식품 모태펀드 2019년 출자사업' 등 두곳에서 동시에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동훈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은 3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동훈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의 혁신모험 계정 창업초기 루키 분야에서 펀드 결성을 추진 중이다. 혁신모험 계정 창업초기 루키 분야는 26개의 창투사와 LLC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동훈인베스트먼트는 2.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위탁운용사로 낙점 받는 데 성공했다.
최소 조합 결성액은 150억원으로 모태펀드가 80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70억원은 금융권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연 매출 20억원이 넘지 않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농식품 모태펀드 마이크로 분야에서도 펀드 결성에 나선다. 펀드의 최소 결성액은 62억 5000만원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50억원을 출자한다. 동훈인베스트먼트는 12억 5000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므로 이른 시일 안에 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 마이크로 펀드는 사업준비 단계 또는 사업 개시 후 5년 미만의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금은 건당 5억원 이내로 설정됐다. 출자금의 60%를 주목적 투자대상의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이번 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동훈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은 300억원을 돌파한다. 현재 동훈인베스트먼트는 '동훈 청년창업펀드', '동훈인베스트먼트 헬스케어프론티어 4호 투자조합' 등 2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두 펀드의 약정총액은 각각 100억원, 20억원이다.
동훈인베스트먼트는 창업초기 기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결성될 두 펀드 모두 창업초기 기업을 주목적 투자처로 삼고 있다. 기존에 운용하고 있던 동훈 청년창업펀드 또한 초기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조합이므로 펀드 운용 과정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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