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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현대ENG 1260억 PF 브릿지론 주관 [PF Radar]노량진 주상복합 393세대…ABS 통해 일부 자금 모집

전경진 기자공개 2019-05-24 09:02:57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3일 16: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량진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을 돕는다. 1000억원 대 PF 브릿지론을 주관하며 사업의 마중물을 댔다. 본 PF는 사업 인허가 취득 후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은 2020년께 분양을 거쳐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총 1260억원 규모 PF 브릿지론을 주관했다. 해당 자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비로 쓰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328번지 장승배기역 인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393세대 규모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직 사업 인허가를 취득하진 못했다. 2020년 3월께 사업 인허가 취득한 후 대주단 구성과 본 PF 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우선 사업 준비금을 조성한 모양새다.

브릿지론은 트랜치를 4개로 나뉘어 조달됐다. 트랜치A, B, C로 나뉘어 각각 590억원, 270억원, 400억원씩 마련된 것이다. 트랜치 A는 또 A-1과 A-2로 나눠 각각 295억원씩 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브릿지론 조성을 위해 유동화 시장을 적극 활용했다. 가령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제이드림제일차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가 발행해 투자금을 모집했다.

ABSTB 발행의 기초자산으로는 트랜치 A-2 대출채권이 쓰였다. ABSTB는 15회에 걸쳐 2020년까지 차환발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SPC인 트루프렌드에스디제일차주식회사를 통해 ABSTB를 찍기도 했다. 해당 ABSTB는 트래치 B 대출채권을 담보로 발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준주거지역이다 보니 주상복합아파트로 건설이 진행된다"며 "전체 393세대 중 150세대는 장기 전세 주택(shift)으로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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