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에프자산운용, 이천 '이니셜 물류센터' 매입 거래금액 685억, 연간 임대료 수익 43억대…매도자 마스턴투자운용 170억대 매각 차익
이명관 기자공개 2019-07-02 14:58:04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1일 11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이 이천 패션물류단지 내에 자리한 '이니셜 물류창고'를 매입했다. 매도자인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거래를 통해 170억원을 상회하는 매각차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인다.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이 최근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이천 패션물류단지 내에 자리한 물류창고를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685억원이다.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은 인수 주체로 신탁펀드인 '에이디에프케이엘비에프2호'를 내세웠다.
이니셜 물류창고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고리 712번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창고는 2만8620㎡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4만9040.82㎡, 3개동으로 건립됐다.
해당 물류창고는 물류업체인 나라로지스틱스와 디에이치엘(DHL)이 임대해 사용 중이다. 임대면적은 전체의 97.2%에 해당하는 4만7660.65㎡ 수준이다. 이중 디에이치엘이 78.5%에 해당하는 3만8520.87㎡를 사용 중이다. 나머지 9139.78㎡를 나라로지스틱스가 임대 중이다.
임대료는 디에이치엘이 연간 34억9300만원(월, 3.3㎡당 2만4981원), 나라로지스틱스가 8억6200만원(월, 3.3㎡당 2만6010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를 통한 연간 총 임대료 수익은 43억5600만원 가량 된다.
매도자인 마스턴투자운용은 해당 물류 창고를 리츠 '이천디씨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를 통해 2013년 매입했다. 리츠는 255억원의 론과 255억원의 에쿼티로 구조를 짰다. 에쿼티 출자는 사모펀드인 레코이천이씨사모펀드(Reco ICHEON DC Private Limited)가 100% 도맡았다.
나머지 차입은 싱가포르의 DBS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매각대금을 활용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에쿼티 출자자에게 투자금을 배당할 것으로 보인다. 배당될 매각 차익은 174억원 수준이다. 투자기간을 감안한 연환산 수익률(IRR)은 6%대 초반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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