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9월 20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노터스가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상장 시기를 고심한 끝에 당초 계획대로 올해 안에 IPO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터스는 이르면 다음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주 경영자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파악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상장심의위원회를 열고 노터스의 상장 적격 판정을 내렸다. 노터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3개월 만이다. 노터스는 지난 6월4일 예심 청구를 했지만 회계 감리를 받게 되면서 심사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심사 과정이 지연된 만큼 올해 안에 IPO를 마무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내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 절차를 거쳐 11월 중순 안에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노터스는 최근까지만 해도 상장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도 고심했다. 주식시장 침체기에 제대로된 몸값을 평가 받기 어렵겠다는 판단에서다. 계절성 영향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반영해 내년에 상장하는 것이 유리한 측면도 있었다. 최근 주식시장 회복세가 엿보이자 당초 계획대로 올해 안에 상장을 마무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터스는 2012년 설립된 비임상 전문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다.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를 상대로 동물 임상의학 연구, 수의학 임상 교육, 실험동물 연구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약품과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화학 약품, 농약 등을 전문 개발 분야로 삼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동물병원인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연계된 CRO다.
실적은 2015년 매출 63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이 250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0%, 24%씩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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