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아이, 미얀마 국정 수학교과서 만든다…해외 영토 확장 미얀마 교육부와 공동 제작 계약, 매쓰클라우드 연계 검토
박창현 기자공개 2019-12-10 14:12:08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0일 14: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온라인 교육 사업 '매쓰클라우드'로 각광받고 있는 유씨아이(UCI)가 해외 시장도 뚫었다.유씨아이는 10일 국내외 수학콘텐츠 보급과 수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유씨아이크레아토'가 미얀마 국정 수학교과서 사업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씨아이크레아토는 지난 5일 미얀마 교육부와 국정 교과서 제작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김병양 유씨아이 대표는 “이번 미얀마 수학 교과서 공동 제작은 대한민국 최초"라며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주도한 김학현 유씨아이크레아토 대표는 비상교육 등에서 온라인 사업본부장과 오프라인 사업부 대표를 엮임한 교육 전문가다. 또 최근 홈쇼핑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한 매쓰클라우드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유씨아이는 1차적으로 미얀마 10학년의 교과서를 공동 제작한다. 미얀마의 10학년 학생 수는 130만명이 넘는다. 추후적으로는 적용 학년을 늘리고 동시에 온라인 수학 교과서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온라인 수학 제품의 해외 독점 판매 기회가 열린 셈이다.
실제 유씨아이는 이번 오프라인 교과서 사업을 발판 삼아 수출 국가를 넓히고 온라인 수학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