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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바인, 농협은행과 위치기반 보안서비스 개발 협약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보안시스템 개발, 은행앱 이용 관련 안전성 확대

이윤재 기자공개 2019-12-27 16:48:17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7일 16: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인포바인이 농협은행과 단말기 위치기반 보안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

인포바인은 농협은행과 모바일뱅킹 사용자를 위한 단말기 위치기반 보안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사용자가 등록한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은행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SKT, KT, LGU+ 3사 이통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할 때 지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위치등록 및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안심위치 서비스는 휴대전화 USIM 기반 위치정보를 이용한 보안서비스로 국내외 할 것 없이 전세계 위치등록이 가능하며 국내는 시·군·구까지 세분화 되어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안전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이버 보안테크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개발 업체인 인포바인 관계자는 "안심위치 서비스는 세계 최초 위치기반 보안서비스로 모든 금융서비스 및 전자상거래에 적용 할 수 있다"며 "아울러 금융거래 해킹, 스미싱, 보이스피싱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말했다.

이번 '위치기반 안심위치 서비스'는 고객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증대 시키는 핀테크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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