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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IB투자, 이건영 대표 체제 닻 올렸다 대체투자본부 운영 성과 인정, "메자닌 투자 본격 재개"

방글아 기자공개 2020-01-06 12:21:21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3일 13: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 시너지IB투자가 이건영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개편됐다. 시너지IB투자는 올해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본격 재개하고 중소기업 선별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시너지IB투자는 지난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건영 대체투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가결했다.

이번 인사는 정안식 전 대표의 일신상 사임과 성과 중심 인사 방침에 따른 승진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시너지IB투자에서 비상장기업 등 대체투자 업무를 지휘하며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시너지투자그룹 설립자 구자형 회장의 '지속 가능 투자' 경영 철학에 공감해 4년 전 시너지IB투자에 합류했다. 구 회장은 기업의 실질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투자로 위탁운용사(GP) 본연의 역할(수익률 제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합류 전에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인수합병(M&A) 자문을 담당하고 PE운용사인 BNW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BNW인베스트먼트 재직시절에는 3년만의 내부수익률(IRR) 90% 회수로 PE업계 주목을 받은 2차 전지 업체 '에코프로비엠' 투자에 관여하기도 했다.

이번 승진 인사로 시너지IB투자 대체투자본부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시너지IB투자는 외부 발탁 등을 통한 적임자를 채용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본부 내 팀장 중심으로 펀드 운용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구태훈 이사, 이종민 이사와 보폭을 맞춰 경영을 총괄하며 올해 투자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불안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했다면, 올해는 선별 투자 강화로 경쟁력을 갖춘 상장사 메자닌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그룹 조직개편 과정에서 시너지투자자문과 협업을 강화해 시스템 기반 투자 여력을 강화했다. 시너지IB투자 계열 기업금융·투자 전문회사인 시너지투자자문은 올해로 업력 13년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등 폭 넓은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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