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0년 04월 24일 15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휴온스가 선보인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사진)'가 첫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부작용 우려 없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을 관련 연구와 특허를 통해 입증해 온 덕이다.

24일 휴온스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첫 홈쇼핑방송에서 128%의 판매효율을 기록했다. 판매효율은 홈쇼핑에서 판매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128%는 당초 판매 목표를 28% 초과 달성했다는 뜻이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홈쇼핑 첫 방송에서 반향을 일으킨 원인은 국내 환자수만 70만명에 달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덕이다. 엘루비 메도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식약처 개별 인정을 획득한 특허 균주다.

갱년기는 폐경에 가까워지는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생리적 증상이다. △안면홍조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이 주요 증상이다. 여성호르몬의 결핍과 불균형에서 기인한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있다.

다만 호르몬 대체요법의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유방암,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 원인이 불분명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발생 등이 우려되는 탓에 치료를 꺼리고 참는 것을 택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업계 전문가들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호르몬 요법에 거부 반응이 있는 경우 임상 효과가 입증된 건강보조식품 섭취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메노락토의 균주인 YT1의 관련 효능과 기전은 건국대학교병원, 국림암센터 2곳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선 YT1을 12주 섭취 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생체이용률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왔다.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를 막음으로써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밖에 엘루비 메노락토는 프로바이오틱스는 3중 코팅기술과 장용성 코팅기술을 적용해
인체 최대 면역기관인 장까지 균주가 살아서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앞선 효능 덕에 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방송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21일 롯데홈쇼핑 판매방송에선 12주분, 24주분 전 물량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여성 갱년기 판단 지표인 '쿠퍼만지수'의 대표 증상인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등 10가지 개별항목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장 건강과 함께 갱년기 여성의 신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모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