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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텍, 최대주주 '디오스홀딩스' 변경 예고 유상증자, CB 전환으로 지분율 9.96%로 상승…작년 4월 피합병社 최대주주

신상윤 기자공개 2020-05-13 16:46:07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3일 16: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은 13일 최대주주가 디오스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며, 책임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디오스텍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디오스홀딩스로부터 13억5000만원을 조달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또 디오스홀딩스는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디오스홀딩스는 자금 조달과 전환사채 주식 전환을 통해 디오스텍 지분율이 지난해말 기준 4.64%에서 9.96%로 상승해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최대주주 아이맵디오스텍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은 지분율이 10.44%에서 9.86%로 희석될 예정이다.

디오스홀딩스는 옛 텔루스(현 디오스텍)와 지난해 4월 합병한 비상장기업 디오스텍(소멸법인)의 기존 최대주주다. 2016년 디오스홀딩스 경영진이 디오스텍 경영에 참여하며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었다.

디오스텍은 최대주주가 변경됨으로써 실적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오스텍은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를 비롯해 보급형 스마트폰용 렌즈를 생산한다.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시장의 성장과 고화소 흐름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85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수율과 제품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플래그십 기종 중심의 시장 수요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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