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코트라와 손잡고 베트남 수출 활로 개척 온라인 유통 플랫폼 이용, 대구· 전북 등 중소기업 소비재 판매 도움
이종혜 기자공개 2020-07-31 07:57:37
이 기사는 2020년 07월 30일 15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세안 지역 입점형 퍼포먼스 유통 플랫폼 ‘고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미코퍼레이션이 한국무역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함께 베트남에서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에 착수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수출 활로 마련에 나선 것이다.고미코퍼레이션은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아세안 지역 국가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 현지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이다. 동남아시아 내 첫 번째 모델이다. 물류전초기지 역할부터 유통, 마케팅, CS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듀오백, 더블유스킨, 랩도쿠, 블랭크코퍼레이션, 순녹, 팜스킨, 제이에스벤처스, 락앤락 등 80여개와 함께 베트남에서 브랜드 지사화 작업을 하고 있다.
장건영 고미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수출이 막혀있어 피해가 크다”며 “고미코퍼레이션은 베트남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전북지원단까지 중소기업 기반 소비재들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대응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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