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유증 청약률 100% 상회 '자금조달 성공' '청약 성공' 427억 자본 확충, 드라마 제작 등 운영자금 활용 예정
박창현 기자공개 2020-08-05 10:41:15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5일 10: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록뱀미디어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100.18%를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초록뱀미디어는 총 427억원(발행 주식수 3559만주)의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증자 대금은 향후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주주 청약이 100%를 넘어섬에 따라 애초 예정된 실권주 일반공모 절차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록뱀미디어의 발행주식 총수는 12643만주로 늘어났고, 시가총액 또한 2000억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공모자금을 확보하면서 OTT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됐다"며 "향후 드라마 제작에 직접 투자하고 해외판권 수입 및 IP(저작권)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새 경영진 임종윤·종훈 형제의 일성 "네버 어게인"
- JB금융, 얼라인에 판정승…이사회 2석만 내주며 선방
- [Company Watch]'TGV 첫 양산' 필옵틱스, 글라스 패키지 시장 선점
- 폴라리스오피스,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 이에이트, 생성형 AI 접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개
- 일반석서 주총 관람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 ‘책임경영’ 의지 피력
- AI매틱스-한국교통안전공단, AI 기반 버스 사고 예방 MOU
- [한미 오너가 분쟁]'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 OCI-한미 통합 결렬
- 휴온스 이사회 입성한 오너3세, 경영 참여는 'NO'
- 필옵틱스, 업계 첫 TGV 양산 장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