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KST모빌리티, 시리즈A 업고 맞춤형 서비스 [VC 투자기업]9월 '마카롱 에코·마카롱 비즈' 첫선, 2022년 테슬라 상장 추진
임효정 기자공개 2020-08-26 07:49:21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5일 16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카롱택시'를 운영 중인 KST모빌리티가 올 하반기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포인트 적립 시스템 도입은 물론 친환경, VIP, 기업 전용 택시 등 서비스도 다양하다. 올해 시리즈A를 마무리 짓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KST모빌리티는 9월 '마카롱 에코', '마카롱 비즈'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또는 예약 형태로 운용되던 기존 마카롱택시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
마카롱 에코는 전기차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업무용으로 택시를 사용할 수 있는 마카롱 비즈는 기업이 월 1회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2018년 1월 설립된 KST모빌리티는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마카롱 브랜드 택시를 운영 중이다. 2019년 5월 예약기반의 호출서비스 마카롱택시를 개시한 이후 같은 해 12월 실시간 호출서비스로 확대했다. 이용 시점 2시간 전부터 최대 7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가맹 계약 택시는 올해 초 5000대를 넘어선 이후 이달 1만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부터 택시 이용 목적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속속 내놨다. 반려견과 함께 이용이 가능한 '펫(pet)택시',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를 품은 택시',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 해당한다. 이를 포함해 올해 안에 10여개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ST모빌리티는 2018년 9월 처음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네오플라이로부터 51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본격화한 시점은 지난해 6월이다.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50억원), NHN(50억원) 등이 참여했다. 밴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 투자사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A 투자 유치로 21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KST모빌리티는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리즈B 유치 규모는 전 단계의 2배 이상인 5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이후 2022년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상장)으로 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단기적 목표는 가맹택시를 2만대, 직영 택시를 500대까지 각각 늘리는 것"이라며 "동일 앱으로 이동과 관련된 모든 것을 통합시키고 요금제를 통일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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